생각신문 23.06.10.

구글은 '구글 뉴스 쇼케이스'를 출시한다. 언론사의 기사에 대한 뉴스 콘텐츠 사용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구글입장에서는 지출이 늘어나는 것이다. 유가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과 이란의 핵합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우디는 하루 100만 배럴 감산(23.06.06.)한다고 하고 이란은 하루 100만 배럴 이상을 수출하도록 허용한다고 한다. 유가는 출렁이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전구체 생태계에서 높은 입지를 다지고 있다. 포스코퓨처엠보다도 더 많은 양의 전구체를 양산하고 있다. 수산인더스트리는 원전생태계의 한 종목으로 기억하겠다. 

 

샘 올트먼_AI 생태계

오픈AI의 CEO가 한국을 방문했다. 방문 목적은 "한국 스타트업이 챗GPT의 한국어실력을 높여주길 바란다.'이다. 한국 스타트업이 오픈 AI의 챗GPT의 한국어실력을 높여주고 얻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 오픈AI와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주최한 라운드테이블 회의엔 업스테이지, 프렌들리AI, 하이퍼커넥트 등 국내 AI 스타트업 대표를 비롯해 SK텔레콤, KT, 네이버 등 국내 대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샘 올트먼은 미국의 유대인 가정에서 자랐다. 1985년생으로 스탠포드 대학 컴퓨터 과학을 공부하다 중퇴했다. 샘 올트먼은 AI시대에 인간에게 필요한 능력은 적응력이라고 했다. 

구글 뉴스 쇼케이스

구글이 미국에서도 뉴스 제공 앱인 '구글 뉴스 쇼케이스'를 출시한다. 미국판 구글 뉴스 쇼케이스에는 지역 언론사 기사가 90%가량을 차지하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 등 대형 매체 뉴스도 포함된다. 구글은 “이들 매체에 뉴스 콘텐츠 사용료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액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미국과 이란 핵합의 임박

미국이 대이란 수출 제재를 일부 해제하는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에 8일(현지시간) 한때 원유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미 백악관이 이를 부인하면서 유가는 낙폭을 일부 회복했다. 미 백악관이 부인한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란이 60% 이상 농도의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 프로그램 감시 및 검증에 응하면, 그 대가로 하루에 석유 100만 배럴 이상의 수출을 허용하고 해외 동결자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내용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_전구체 생태계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에코프로의 자회사로 전구체 핵심 원료 생산 공장 증설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 8일 경북 포항 영일만산업단지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RMP 제2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RMP는 니켈가공품(MHP)을 황산화해 전구체 원료를 양산하는 기술이다. 이번 2공장 준공으로 연산 기준 니켈 1만5000t, 코발트 2400t, 망간 2400t 규모의 전구체 원료 생산 능력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기존 1공장 생산량과 합하면 총연산 규모는 니켈 2만5000t, 코발트 4400t, 망간 3900t이다. 전구체는 양극재 원가의 70%를 차지하는 핵심 원료이다. 그동안 90%이상을 중국에서 수입해 왔다. 에코프로는 전구체 원료 공급 체계를 구축한 만큼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전구체를 양산하는 기업은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2곳 뿐이다. 전구체 생태계에서 입지를 다진 것이다. 포스코퓨처엠이 연 1만t,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연 5만t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다.

수산인더스트리

수산인더스트리는 발전 플랜트 종합 정비 기업이다. 수산인더스트리가 545억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바라카 원전 (BNPP) 1~4호기 계획예방정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 창사 이래 해외 원전 정비사업 단독 수주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