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가까워지는 사우디아라비아
상하이협력기구(SOC)는 2001년 중국과 러시아 주도로 출범한 다자 협의체이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가 회원국으로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SOC에 합류한다. 미국의 오랜 동맹이었던 중동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과 밀착하면서 중국의 중동 내 입지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그린수소 그린수소 운송•저장 기술 확보
삼성물산이 탄소배출이 없는 그린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30일 일본 지요다화공건설과 'SPERA 수소'기술을 활용한 수소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요다화공건설은 액화천연가스(LNG),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일본의 대표 엔지니어링 회사이다. 국내 대표 삼성물산과 일본 대표 지요다화공건설이 만났다. 의미가 있어 보인다. 지금 2차전지가 모든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고 그 세상이 계속 갈 것 같지만 다음을 생각할 때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은 계속 될 것이고 이제 수소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을 맺는 이유는 서로에게 득이 있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에는 어떤 이득이 있을까? 삼성물산은 기존 그린수소 생산·공급 사업뿐 아니라 실증이 완료된 상온·상압의 안정적인 운송 및 저장 기술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해 그린수소의 생산·운송·저장·공급 체인 역량을 확보했다.
인도네시아에 부는 K푸드
인도네시아의 롯데마트 소매 1호점인 자카르타 간다리아시티점. 연면적 6777㎡규모의 매장으로 '불닭볶음면', '신라면', '밀키스' 등 한국 가공식품들이 팔리고 있다. 롯데마트는 중국정부의 사드 보복 조치 이후 2018년 중국 사업 전면 철수를 결정했다. 중국보다 지정학적 위험이 적은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했다. 롯데마트의 동남아 사업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건 인도네시아다. 중국의 동남아 사업 매출의 73%를 차지한다. 현지 소매상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매마트 시장 점유율이 46%라는 사실이 놀랍다. 작년부터는 도소매 법인의 상품 조직을 통합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롯데마트
맞춤 화장품 시대
개인 맞춤형 화장품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인공지능을 통한 피부측정으로 개인별 스킨케어를 찾아주는 제품도 있다. 글로벌 맞춤형 화장품 시장은 지난해 11억 4400만달러에서 2025년 40억 500만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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