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신문 23.03.06

AI는 인터넷 작업도구

이젠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AI를 활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시대가 왔다. 시대가 정말 빨리 변한다. 얼마전까지 '데이터 리터러시'를 들었다. 하지만 시대는 정말 빨리 변하여 이제는 'AI리터러시'라는 말까지 나왔다. 예전에는 AI모르면 불편한 정도였지만 이젠 경쟁에 뛰어들 수조차 없다. 국내의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IT기업도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형태로 자사의 초거대 AI를 외부에 제공하고 있다. API는 외부에서 특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정의 통로이다. 빅테크의 AI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낸 기업이 있다. 국내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이다. CES2023에서 '뤼른 트레이닝'으로 소프트웨어·모바일 앱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 AI를 이용해 사용자가 자기 생각을 완성된 글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다. 이 회사는 네이버의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영문 서비스는 오픈AI의 GPT-3를 적용했다. 생성 AI 기술이 바꿀 분야는 다양한다. 교육, 게임, 엔터테인먼트, 광고 등 다양한 업종에서 생성 AI를 이용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오픈AI의 챗GPT를 서비스에 도입한 기업도 많다. 여행 앱을 서비스하는 '마이리얼트립'은 'AI여행플래너'서비스를 출시했다. 여행할 곳의 맛집, 명소, 팁 등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일정과 동선에 맞춘 여행 계획도 짜준다. 

미국과 EU의 정상회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두고 정상회담을 갖는다. 무엇을 이야기하기 위해 만나는가? IRA에는 미국 또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에서 난 핵심 광물을 배터리에 기준치 이상 사용한 전기자동차에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는 조건이 있다. 
 
 

구리·철광석 ETN 주목

중국의 리오프닝 및 부동산 시장 활성화 정책 등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제조·건설업에 반드시 사용되는 산업금속 가격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신문에서는 리오프닝에 대한 기사가 나오면 따라서 나오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구리이다. 구리에 투자하는 ETF인 'TIGER 구리 실물'은 올 해 들어 8.86%상승했다. 구리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철광석 등에 투자하는 상품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산업금속 시장은 중장기적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풍력·수소·전기차 등 차세대 친환경 인프라 사업 분야에 쓰일 산업금속에 주목해야 한다.
 

국내 첫 '탄소 크레디트 거래소' 만든다

올해 하반기 국내 최초의 탄소 크레디트 거래소가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