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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23.08.28. 현대삼호중공업 목적 알게된 점 현대삼호중공업은 무엇을 파는가 수주 대박이 난 이유 현대삼호중공업은 HD현대의 계열사이다. 지난해 25일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 조선소. 생산시설 중 하나인 안벽(선박을 해안에 접안시켜 의장작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구조물)에 설치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화물창 안으로 들어가자 근로자들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한창 작업 중이었다. 완성되면 LNG로 채워질 화물창의 밀폐를 위해 로봇 등의 자동화 장비가 용접한 부분을 근로자들이 꼼꼼하게 점검했다. LNG 운반선을 나오자 서남해안을 따라 늘어선 2개의 도크와 1개의 육상건조시설, 6기의 골리앗크레인 등에 선박이 가득 차 있었다. 이 회사 임윤선 책임매니저는 “3년 반치의 일감이 쌓여 있어 안전하면서도 빠르게 작업.. 2023. 8. 28.
생각신문 23.08.26. 롯데웰푸드롯데월푸드에 관심이 생겼다 롯데웰푸드가 서울 양평동 영등포공장 부지를 롯데물산에 매각을 추진한다. 고(故) 신격호 롯데 창업주가 1969년 세운 공장으로 그룹의 발원지다. 롯데웰푸드는 이 공장 인근의 본사 사옥도 함께 처분해 해외 인수합병(M&A)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물산은 롯데웰푸드의 서울 영등포공장 부지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껌, 사탕, 초콜릿, 빙과류 등을 제조하는 제과1공장이다. 부지 면적은 1만1926㎡로, 매각가는 1000억원대로 알려졌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7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해 출범했다. 전국에 제과공장 7곳, 푸드공장 10곳 등 모두 17곳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7개 제과공장 중 유일하게 서울에 있는 영등포공장은 이 회사.. 2023. 8. 26.
생각신문 23.08.24. LG화학 LG화학의 3대 동력이 궁금하다 LG화학이 범용성 석유화학사업을 대거 재편하는 이유는 악화한 석유화학 제품 시황이 좀처럼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회사 측은 내년까지 업황이 크게 나아지기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가 개선되더라도 수익성 회복은 크게 기대하기 힘들다. 대규모 증설을 마친 중국 석유화학기업들이 범용성 제품 생산을 늘리면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에 설 수 없기 때문이다. LG화학뿐 아니라 롯데케미칼 SKC 등 국내 석유화학기업의 공통된 고민이다. ○여수·대산 공장도 사업 재편 23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디스플레이용 필름과 이를 기반으로 한 편광판 등을 생산하는 충북 청주공장과 오창공장을 매각하기로 했다. 정보기술(IT)용 필름 사업에서 손을 떼겠다는 방침이.. 2023.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