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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24.06.28. 진격의 K웨이브소비재 앞세운 인도 증시, 다시 달린다 진격의 K웨이브지난 20일 베트남 하노이 중심부에 있는 대형마트 ‘후지마트’. 스낵 코너의 길이 5m 진열대가 김 관련 제품으로 채워져 있었다. 일반적인 조미김과 김 스낵 등 김을 활용한 가공식품 대부분은 대상과 오뚜기, 광천김 등 한국 기업 브랜드를 달고 있었다. 쇼핑을 나온 응우옌린 씨는 “한국산(産) 김 제품은 맛도 좋고 품질에 믿음이 가 즐겨 먹는다”고 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요즘 한국산 김이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특히 대상이 2017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생산 중인 김 브랜드 ‘마마수카’는 현지 시장점유율의 과반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김 한 장 나지 않는 이들 나라에 부는 한국 김의 돌풍은 최근 몇 년 새 .. 2024. 6. 28.
생각신문 24.06.27. 두산에너빌리티숏챗아마존이 탐낸 '한국 제품'두산에너빌리티두산에너빌리티가 필리핀 최대 전력 기업인 메랄코의 마누엘 베레즈 판길리난 회장과 만나 원자력·소형모듈원전(SMR)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판길리난 회장과 주요 경영진이 지난 25일 경남 창원 본사를 방문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메랄코와 두산에너빌리티가 추진하는 필리핀 에너지 사업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회사의 경영진이 만난 건 작년 11월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의 필리핀 방문 이후 7개월 만이다. 1903년 설립된 메랄코는 필리핀 전체 전력의 약 55%를 공급하고 있다. 방문단 일행은 한국형 원전 주기기를 생산하는 원자력공장과 380㎿급 발전용 초대형 가스터빈을 생산하는 가.. 2024. 6. 27.
생각신문 25.06.26. 파업에 글로벌 물류비 급증KAI, 2조 전투기 잭팟AI PC 열풍에…새 먹거리 된 탠덤 OLED해운株, 하반기도 순항할 듯버핏·슬림…억만장자들은 에너지株 쇼핑 중 파업에 글로벌 물류비 급증홍해 사태 등 지정학적 위기에 항만 노조 파업이 겹치며 급등한 물류비로 전 세계 기업들이 신음하고 있다. 한국 수출 기업도 마찬가지다. 미국과 유럽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주요 기업은 운송비 상승과 납기 지연 리스크라는 이중고에 고민이 깊어졌다.6배로 뛴 해상 운임25일 중국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 현물 해상운임 수준을 보여주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21일 기준 3475.60으로 11주 연속 상승했다. 올해 초보다 83% 올랐고, 지난해 9월 말과 비교하면 292% 급등했다.전날 뉴욕타임스(N.. 2024.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