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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4.06.17.

by FROMA_W 2024. 6. 17.

 

현대차

新성장스토리 쓰는 전통 제조업체

탄소나노튜브(CNT) 도전재 사업

실적개선주

 
현대차는 인도로 무대를 넓힌다. 율촌화학, 동원시스템트, 롯데알미늄은 진화를 하고 있다. 석유화학기업도 생존을 위해 탄소나노튜브(CNT)도전재 사업을 한다. 실적이 개선된 기업 중에 HD현대, HMM에 눈이 간다.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인도법인을 현지 증시에 상장한다. 국내 대기업이 지분 100%를 보유한 해외법인을 현지 증시에 상장하는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 중국, 미국에 이은 세계 3위 자동차 대국을 잡는 데 필요한 투자금을 현지에서 조달하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16일 로이터통신과 국내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전날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예비투자 설명서(DRHP)를 제출했다. 신주 발행 없이 현대차가 보유한 주식 일부를 매각하는 구주 매출 방식이다. 최대 1억4200만 주를 시장에 내놓는다. 현대차 보유 주식(8억1200만 주)의 17.5%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구주 매출을 통해 최대 30억달러(약 4조1670억원)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인도생명보험공사(LIC·27억달러)가 2022년 쓴 인도 증시 사상 최대 공모액 기록을 갈아치운다. 상장 시기는 이르면 9~10월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가 인도법인 상장을 결정한 것은 인도를 한국에 이은 제2의 생산·판매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서다. 14억 인구를 거느린 인도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8.2%로 주요 경제 대국 중 가장 높았다. 이 덕분에 지난해 인도 자동차 판매 대수는 413만 대에 달했다. 세계 3위다.

현대차는 이런 인도 시장에서 170만 대를 판매한 마루티스즈키(일본 스즈키와 인도 마루티의 합작사·점유율 41%)에 이어 2위(60만 대·15%)에 올라 있다. 현대차가 지난해 인도에서 생산한 77만 대 중 16만여 대는 동남아시아 등 주변국에 수출했다. 현대차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인도에 생산시설을 추가로 짓고 판매망 등을 정비하는 데 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인도는 내수시장 성장성뿐 아니라 글로벌 생산 거점 측면에서도 현대차에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현지 증시에 상장해 인도의 ‘국민기업’ 타이틀을 얻으면 판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국민기업 될 것"…인도서 해외 첫 상장 추진
英 제친 인도경제, 잠재력 커…美의 對중국 제재로 '급부상'

현대자동차가 인도를 한국에 이은 제2의 생산·판매 거점으로 꼽은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14억 명의 인구 대국이란 점, 주요국 중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은 점, 생산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 정치적 리스크가 크지 않은 점 등이다. 하나 더 있다. 현대차가 마루티스즈키에 이어 현지 판매 2위에 오를 정도로 좋은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점이다.

현대차가 국내 기업 최초로 해외 법인을 현지 증시에 상장하기로 한 배경이다. 현대차는 인도법인 기업공개(IPO)를 통해 인도인을 주주로 둔 ‘인도 국민차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중국 대신 인도로

16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투자은행(IB)들은 현대차 인도법인의 상장 후 기업가치를 최대 300억달러(약 41조6700억원)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 증권시장에 상장된 현대차 시가총액(56조1235억원)의 73%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대차의 지난해 전체 판매량(421만7000대) 중 인도 비중이 14.3%(60만5000대)에 그친 점을 감안하면 그만큼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현대차가 인도 증시 상장을 검토하기 시작한 건 1년 전부터다. 인도 경제가 좋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인도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8.2%로 주요 경제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인도 경제 규모는 2022년 영국을 추월하며 세계 5위로 올라섰다. 내년엔 일본을 제치고 4위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높은 경제성장률은 자연스레 자동차 판매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2022년 약 380만 대였던 인도의 자동차 판매량은 2023년 413만 대로 8.2% 증가했다.

현대차가 인도에 힘을 주는 건 중국 시장을 잃은 영향도 있다. 현대차·기아는 중국에서 ‘현대 속도’라는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다. 2017년 중국에서 179만 대를 판매한 현대차·기아는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와 ‘애국소비’ 등으로 인해 작년엔 32만 대로 쪼그라들었다. 같은 기간 현대차·기아의 인도 판매량은 50만 대에서 86만 대 수준으로 늘었다.

1위 마루티스즈키 추격

현대차 인도법인이 상장하면 1위 마루티스즈키를 추격할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일본 자동차업체 스즈키는 1982년 인도 국영기업 마루티와 합작한 마루티스즈키를 2003년 인도 시장에 상장했다. 마루티스즈키는 IPO를 통해 2억달러를 조달했고, 현재 시총 483억달러 기업이 됐다.

현대차는 이보다 늦은 1998년 인도에서 첫 모델을 생산했다. 첸나이에 제1·2공장을 뒀고, 지난해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했다. 중부 아난타푸르에는 기아 공장도 있다. 내년 하반기 푸네 공장이 완공되면 현대차는 첸나이 공장(82만4000대)과 함께 100만 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기아까지 합한 현대차그룹의 인도 생산 능력은 150만 대로 확대된다.

현대차는 이번 IPO로 조달한 자금을 현지 투자 확대에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지난해 발표한 인도 투자 규모(2033년까지 40억달러)가 늘어날 수도 있다는 의미다. 투자액은 추가 공장 건립, 판매망 확대와 함께 전기차 개발 및 생산에 투입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올해 말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양산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5개 전기차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다. 로이터는 “현대차 인도법인이 상장하면 모기업에 의존할 필요 없이 현지에서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는 만큼 인도에서 더 강력한 위치에 오를 것”이라고 했다.

인도 증시 상장이 현대차 기업 가치 재평가를 이끌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인도에서 30억달러를 조달하면 그만큼 높은 밸류에이션을 평가받는다는 얘기”라며 “저평가된 국내 현대차 주가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新성장스토리 쓰는 전통 제조업체

‘신라면 너구리 새우깡 양파링 먹태깡….’

농심의 스테디셀러 제품을 모르는 한국인은 없다. 하지만 이들 제품 포장지를 만드는 농심 계열사 율촌화학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농심에 라면·과자 봉지를 납품하는 율촌화학이 투자자와 배터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봉지를 만드는 알루미늄 기술을 바탕으로 배터리를 감싸는 소재를 제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1조원대에 달하는 2차전지 소재 납품 계약도 맺었다. 그사이 회사 ‘몸값’은 3~4배 뜀박질했다.

동원그룹의 동원참치 캔을 만들던 동원시스템즈, 롯데제과에 과자 봉지를 공급하던 롯데알미늄도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과자 봉지와 참치 캔을 제조하던 회사들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日 독식 체제 깨뜨린 韓 소부장

율촌화학은 올해 대대적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지난 1월 말 골판지 사업부를 태림포장에 넘겼다. 이 회사의 골판지 사업부는 라면·과자를 담는 박스를 생산해 농심에 공급한다. 지난해 매출 550억원을 올렸다. 안정적 실적을 내는 이 사업부를 430억원에 매각한 건 2차전지 설비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 회사가 2차전지 소재 업체로 전환을 공식화한 건 2022년이다. 그해 9월 LG에너지솔루션, 제너럴모터스(GM)와 세운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와 10억420만달러(약 1조3900억원) 규모의 알루미늄 파우치 필름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알루미늄 파우치 필름은 배터리를 감싸 양극재와 음극재를 보호하는 핵심 소재다. 계약 규모는 2023년 매출(4145억원)의 3배가 넘는다.

신라면 포장재, 라면 박스를 만들던 회사가 2차전지 소재로 탈바꿈한 계기는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였다. 정부는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해 부랴부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강화 정책을 추진했다. 이 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 율촌화학 등이 참여한 알루미늄 파우치 국산화 사업에 국비 73억원이 배정됐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2차전지 알루미늄 파우치는 당시 쇼와덴코 등 일본 회사가 독식하고 있었다.

LG에너지솔루션도 율촌화학의 2차전지 사업을 거들었다. 파우치 관련 설계·기술을 지원하는 동시에 연구개발(R&D) 인력도 파견해 개발을 도왔다. 율촌화학은 정부와 대기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2차전지용 알루미늄 파우치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면서 국내 수요의 40%가량을 충족할 수 있는 1억㎡ 규모 파우치 생산 설비를 확보했다. 율촌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삼성SDI, SK온에도 파우치 납품을 꾀하고 있다.

2차전지 회사로 탈바꿈하면서 율촌화학 몸값이 폭등하고 있다. 10년 동안 1만원대에서 맴돌던 이 회사 주가는 4만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참치 캔 제조업체도 대변신

동원참치 캔을 만들던 동원시스템즈도 2차전지 사업에 깊숙이 발을 디뎠다. 이 회사는 참치 캔을 만들던 기술을 가다듬은 뒤 전기차에 들어가는 원통형 배터리 캔을 생산하고 있다. 2170(지름 21㎜, 높이 70㎜) 규격의 원통형 배터리 캔에 이어 올해 8월에는 4680(지름 46㎜, 높이 80㎜) 배터리 캔도 양산한다.

동원시스템즈는 캔·포장재 기술의 미래를 내다보고 2019년 2차전지 케이스 개발에 착수했다. 2021년 원통형 배터리 캔 제조사 엠케이씨(MKC)를 150억원에 인수한 데 이어 2022년 700억원을 들여 충남 아산에 배터리 캔 공장을 증설했다. 캔 참치 안쪽 면에 알루미늄을 고르게 펴는 기술을 토대로 배터리 알루미늄 파우치 사업도 추진 중이다. 동원시스템즈는 2차전지 소재 매출을 작년 305억원에서 올해 700억원, 내년 1000억원으로 키울 계획이다.

롯데제과·롯데칠성음료에 과자 봉지와 음료 캔을 공급하던 롯데알미늄도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4월 물적분할로 2차전지 소재 기업 ‘롯데인프라셀’을 신설했다. 롯데인프라셀은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박을 생산한다. 이 회사는 안산공장과 헝가리 1·2공장에 이어 2025년 준공하는 미국 켄터키공장 등을 통해 연산 8만4000t에 달하는 양극박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나노튜브(CNT) 도전재 사업

석유화학 기업들이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 도전재 사업을 앞다퉈 키우고 있다.

배터리 주요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게 기술적 한계에 다다르자 배터리 성능을 보완하는 세부 소재로 눈을 돌린 것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개발에 성공한 양극재용 FWCNT(소수벽 CNT)를 국내 배터리 셀 기업에 납품하기로 하고 셀 업체의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생산 시점은 내년 하반기로 잡았다. CNT는 MWCNT(다수벽 CNT), FWCNT, SWCNT(단일벽 CNT)로 나뉘는데, 벽 수가 적을수록 전기 전도성이 좋다. 소재를 적게 사용해도 동일한 성능을 낸다는 의미다.

배터리 양극을 제조할 때 쓰는 도전재는 전자 이동을 활성화하는 물질이다. 기존 카본블랙 도전재에 비해 공간을 5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남은 공간 만큼 양극활물질을 더 넣어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다.

CNT 도전재는 차세대 소재로 꼽히는 실리콘 음극재를 만들 때도 반드시 들어가는 물질이다.

금호석유화학은 2013년 충남 아산에 CNT 생산공장(연 50t)을 세웠지만, 수요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배터리 성능 경쟁에 불이 붙자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연 120t이던 생산 규모를 올해 말까지 연 360t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와 별도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CNT 합작공장을 짓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다.

CNT 시장 1위인 LG화학도 생산 규모를 연 2900t에서 내년 6100t으로 두 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LG화학은 MWCNT를 생산해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하고 있다. 플랜트엔지니어링업체 제이오는 연 2000t인 설비를 내년까지 3000t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SK머티리얼즈는 최근 일본 메이조나노카본과 SWCNT 생산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두 기업은 합작공장을 짓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여기서 제조한 제품은 SK머티리얼즈와 미국 그룹14테크놀로지의 합작사인 SK머티리얼즈그룹14가 생산하는 실리콘 음극재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실적개선주

2분기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반도체 ‘투톱’을 비롯한 실적개선주로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공지능(AI) 수요 폭발로 관련주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시장 눈높이는 연일 높아지고 있다. 개별 호재가 생긴 식품, 해운 등의 업종에서도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가라앉은 만큼 실적 시즌에 주목할 시기라고 조언했다.


1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증권사 실적 예상치가 존재하는 248개사의 2분기 영업이익 합산액은 59조3683억원으로 집계됐다. 1개월 전 58조4585억원에 비해 1.55% 상향됐다. 지난해 2분기 33조9409억원과 비교하면 74.9% 급증했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이 전체 이익 전망을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4조654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개월 전(4조3765억원)에 비해 전망치는 6.34% 더 높아졌다. AI 반도체 훈풍을 타고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 8조1952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2분기(6685억원)와 비교하면 1125.8% 급증한 금액이다. 최근 한 달 예상치는 변화가 거의 없지만 석 달 전(6조4431억원)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높아졌다. 글로벌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있고 하락하던 D램 가격도 안정세를 되찾고 있어서다. D램 현물가(DDR4 8Gb 기준)는 지난달 평균 2.1달러로 1월 평균 1.8달러에서 16.6%가량 상승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DDR5 제품과 기업용 SSD 등 프리미엄 제품군의 수요가 증가하며 고가 제품 가격은 지속 상승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HBM 공급도 올 하반기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HD현대와 한화, LS 등 지주사들은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 전망이 상향됐다. HD현대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7986억원, 한화는 3551억원, LS는 2666억원이다. 각각 한 달 전 대비 9%, 14.2%, 6.1% 증가했다. 연결 자회사 실적이 개선된 게 실적 상향의 배경이다. HD현대는 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일렉트릭이, 한화와 LS는 각각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LS일렉트릭 등이 2분기 호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개별 호재가 있는 업체도 전망치가 급격히 상향됐다. 불닭볶음면 수출 호조를 보인 삼양식품이 대표적이다. 이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한 달 전 대비 49.3% 상승한 755억원으로 집계됐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해상운임 급등 수혜를 본 HMM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한 달 전 대비 27.3% 상향된 5528억원이었다. 화장품업종 중에서는 브이티의 영업이익이 한 달 새 29.2% 상향, 262억원으로 예상됐다.

2차전지, 철강 등의 업종은 2분기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영업이익은 2859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18.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대제철의 2분기 영업이익은 한 해 전 대비 60.6% 줄어든 1833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며 “반도체주 위주로 실적 전망치가 올라가면서 실적 시즌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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