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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3.10.26.

by FROMA_W 2023. 10. 26.

HD현대중공업, 카타르에서 수주

정부의 돈이 양자기술로

 

HD현대중공업이 카타르에서 수주를 했다. 수주가 주가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지켜보자. 모든 것은 천천히 변한다. 변화를 알아차리고 싶다면 지켜봐야 한다. 정부의 돈이 가장 큰 돈이다. 이 돈이 어디로 갈까를 생각한다. 지금 양자기술로 가고 있다. 


HD현대중공업, 카타르에서 수주

목적 알게된 점
HD현대가 돈을 벌었다. 어떻게 벌었나? HD현대중공업은 카타르에너지 간 LNG운반선 17척 건조 계약을 했다. 약 5조 3000억원규모이다.

HD현대중공업이 카타르 측과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7척 건조 계약을 맺었다. 39억달러(약 5조3000억원) 규모로 단일 계약으로는 국내 조선업 사상 최대다.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은 25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HD현대중공업과 카타르에너지 간 LNG운반선 건조 계약 체결 사실을 발표했다. 이번 수주로 올해 글로벌 LNG운반선 시장에서 한국 조선업체의 수주 점유율은 74%에서 81%로 상승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HD현대중공업 차원에서는 반년치 일감을 확보하게 됐다”며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도 카타르 측과 약 30척에 대한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라 조만간 더 큰 성과가 추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타밈 국왕은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협력 분야도 LNG의 안정적 도입은 물론 LNG선 운영과 유지보수, 스마트팜 등 농업기술, 방산 등으로 확대했다. 이날 양국 정부와 기업들은 LNG선 수주를 비롯해 스마트팜, 태양광, 자율주행차, 문화콘텐츠, 의료 등 분야에서 모두 12건, 46억달러 규모 양해각서(MOU)와 계약을 맺었다.
  
   윤 대통령은 앞선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에서 156억달러 규모의 투자·계약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1월에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방한해 290억달러 투자 계획을 밝혔고, 올해 1월 윤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때는 300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불과 1년 만에 중동 빅3(사우디·UAE·카타르)에서 792억달러(약 107조원) 규모의 경제 외교 성과를 올린 셈이다.


정부의 돈이 양자기술로

목적 알게된 점
정부가 양자기술에 관심이 많다. 그럼 정부의 돈이 양자기술로 향한다. 정부는 국가 안보와 미래 산업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양자기술 관련 정책에 매진한다.

국가 안보와 미래 산업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양자기술 관련 정책을 국무총리가 총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위원장 대통령) 양자기술특위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양자특위는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국가정보원 방위사업청 중소벤처기업부 등 6개 부처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특위를 앞으로 종합계획을 세우는 양자전략위와 기술 가치를 따지는 양자조정위로 확대 개편한다.
  
   양자전략위는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는다.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해 24일 공포된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법’에 따라서다. 이 법은 ‘양자역학적 특성에 기반해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정보를 생성·제어·계측·전송·저장·처리하는 기술’을 양자기술로 정의하고 양자컴퓨터·통신·센서 등 관련 산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양자컴퓨터는 AI 연산,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배터리 설계, 우주선 개발 등 분야에서 현존 슈퍼컴퓨터보다 수억 배 이상 빠른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센서는 스텔스 전투기나 잠수함 등 보이지 않는 대상을 감지할 수 있어 군사적 가치가 무궁무진하다.
  
   정부는 양자기술을 우주 등 여러 공공부문에 적용하기 위해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장비 테스트베드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다.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기혁신본부장은 “양자특위가 출범한 2021년과 비교하면 과학기술계 내 양자기술의 위상과 인식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아졌다”며 “양자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도입해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게 정부가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글로벌 양자기술 시장 규모는 지난해 8조6656억원에서 연평균 36% 성장해 2030년 10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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