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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3.08.04.

by FROMA_W 2023. 8. 4.

클리오

목적 알게된 점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코스맥스와 한구콜마는 많이 올랐고 다른 종목은 뭐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클리오는 색조 브랜드에서 기초라인으로 제품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기초 비중을 40%로, 해외 매출 비중을 60%로 올리는 것이 목표이다. 

‘페리페라’ ‘클리오’ 등 색조 브랜드로 잘 알려진 화장품 기업 클리오가 기초(스킨케어) 라인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색조보다 규모가 큰 기초화장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게 클리오의 복안이다. 최근 일본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기초 브랜드 ‘구달’의 유통망을 빠르게 확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클리오는 지난달 29일 일본 나고야에서 구달의 드러그스토어 ‘스기약국’ 입점 행사를 열었다. 스기약국은 일본에 1500개가 넘는 매장을 보유한 드러그스토어 체인이다. 현재 300개 매장에 구달 제품이 들어가 있다.  이달 말까지 모든 매장에 입점을 마칠 계획이다. 클리오는 그동안 페리페라, 클리오 등 색조 브랜드를 중심으로 일본 사업을 펼쳐왔다. 구달의 스기약국 입점을 계기로 기초에도 힘을 싣는 투트랙 전략을 본격화한다. ‘색조 강자’ 클리오가 기초 브랜드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데에는 한현옥 대표의 의중이 반영됐다.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색조뿐 아니라 기초 브랜드도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게 한 대표의 생각이다. 현재 클리오 매출의 80%는 색조에서, 20%는 기초에서 나온다. 향후 기초 비중을 40%까지 높이는 게 클리오의 목표다. 미국에서는 지난 5월부터 구달의 매출이 색조 브랜드 페리페라를 넘어섰다는 게 클리오 측 설명이다. 클리오는 국내 최초 색조화장품 전문기업으로 1993년 탄생했다. 올해가 창립 30주년이다. 올해 최대 목표는 해외 영토 확장이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클리오의 해외 매출 비중은 40% 정도다. 이를 6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 대표는 “미국 일본 중국 외에도 동남아시아, 유럽, 중동 등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국가에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클리오는 해외 유통망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최대 수출국 일본에서는 색조 브랜드를 중심으로 ‘돈키호테’ ‘마쓰모토 기요시’ 등의 매장 1만4000여 곳에 입점했다. 이번에 구달까지 드러그스토어 체인에 공급을 시작하면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이 확대됐다. 미국에서는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 이어 올해 초 타깃닷컴에 신규 입점했다. 중국 오프라인 재진출 가능성도 예상된다. 클리오는 중국이 한한령을 선포한 이후 2018년께 중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면 철수했다. 지금은 온라인 채널에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제품 라인업도 늘리고 있다. 올해 초 선보인 프리미엄 브랜드 ‘알파비’가 대표적이다. 알파비는 중·장년층이 자주 이용하는 홈쇼핑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클리오는 2분기에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찍은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증권은 클리오의 2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807억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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