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애플을 움직였다. 당연히 애플은 수익을 따져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애플의 자체 칩 개발에 속도 조절도 알게 되었다. 인도네시아가 보크사이트 수출을 금지한다. 기억하자. 미국에 문화를 스며들고 있는 CJ에 관심이 생겼다.
애플
애플이 미국 반도체 회사 브로드컴으로부터 통신용 반도체를 공급 받기 위해 수십억달러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미국 정부의 반도체 자국 생산을 늘리기 위한 노력에 호응했다는 풀이가 나온다. 애플이 브로드컴과의 계약으로 자체 무선 칩 개발의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보크사이트
인도네시아가 다음달부터 자국에서 생산한 보크사이트 원광 수출을 금지한다. 보크사이트는 알루미늄 제조에 사용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보크사이트 생산 6위이다. 인도네시아가 보크사이트 원광 수출을 금비하는 것은 전방 산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수익성이 낮은 광물을 팔기보다 국내 제련 산업을 키워 중간재 형태로 수출하겠다는 것이다.
CJ
CJ그룹이 미국에 대한 조단위 투자를 예고하고 있다. CJ는 문화로 스며들고 있다. CJ푸드빌은 올 하반기 미국 남부지역에 대규모 제빵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공장은 텍사스주나 조지아주가 유력하다. 이는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인 ‘뚜레쥬르’의 미국 매장을 현재 93개에서 1000개까지 확장하기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대기업 소속인 뚜레쥬르는 국내에선 출점 제한을 받아 매장을 1300개 수준에서 더 확장하지 못하고 있다. 이재현 회장은 2018년 이후 주목한 국가가 미국이다. CJ대한통운이 그해 미국 물류기업 DSC로지스틱스를 인수한 데 이어 2019년 CJ의 역대 인수합병(M&A) 중 가장 큰 규모인 2조원짜리 슈완스를 인수한 건 이 회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에는 CJ ENM이 미국 제작사 피프스시즌을 인수하며 글로벌 콘텐츠 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지금까지 CJ는 미국 시장에 총 6조2000억원가량을 투자했다.
캐피털원
캐피털원은 워런 버핏과 마이클 버리가 지난 3월 대거 사들인 주식이다. 경기 둔화 우려에도 미국인들이 계속해서 지출을 늘리고 있다. 캐피털원파이낸셜의 근본적인 건전성도 눈여겨봐야 한다. 캐피털원파이낸셜 계좌에 예치된 예금 중 보험에 가입된 비율은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이 특히 캐피털원파이낸셜의 신용카드와 소비자 금융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원래 버핏이 금융산업에 투자금을 할당할 때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소수의 대형은행과 비자카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신용카드사 투트랙으로 집중해왔다”고 전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맥클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캐피털원파이낸셜은 미국에서 대형은행으로 분류되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종합 금융서비스 기업이다. 핵심 사업부는 소비자금융, 자동차 대출 등 상업금융, 신용카드 발행 등 세 가지로 나뉜다. 1990년대 미국의 신용카드 발행 확장에 앞장선 회사로도 유명하다. 현재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등의 발행 규모로 세 손가락 안에 든다.
여의도
서울시가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을 발표했다. 한국거래소를 중심으로 한 동여의도 일대에 용적율 1000%이상, 350m가 넘는 초고층 랜드마크 건축물이 밀집한 '한국판 맨허튼'을 구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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