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신문

생각신문 23.11.14.

by FROMA_W 2023. 11. 14.

 

삼성과 네이버

모듈러 주택 시장

수소도시 청주

 
연결해보자. 삼성과 네이버가 연결된다. AI가 적용된 빌딩관리시스템은 정말 매력적이다. 빌딩뿐만 아니라 앞으로 공장도 이렇게 될 듯하다. 네이버가 괜찮아 보인다. 거기에 로봇까지 된다면 미래 공장을 네이버가 장악하지 않을까? 주택시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대기업이 뛰어들었다는 것은 수익이 있다는 것이다. 모듈러 주택 시장을 지켜보자. 도시의 발전은 부동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수소 에너지분야에서 청주가 앞서가고 있다. 


삼성과 네이버

목적 알게된 점
네이버의 빌딩에 나는 왠지 관심이 간다. 그리고 그 공간에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빌딩관리시스템
*캄테크
네이버의 빌딩관리시스템 기술은 최고이다. 이를 알아본 삼성전자와 협업을 시작했다. AI가 적용된 빌딩이 가치를 발휘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정보기술(IT) 하드웨어 기업 삼성전자와 플랫폼·서비스 기업 네이버가 첨단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성형 AI 분야에서 시작된 협업이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의 꽃으로 불리는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분야로 확장됐다. 양사 간 업무제휴가 하드웨어(삼성전자), 소프트웨어(네이버)라는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되면서 두 회사 모두에 ‘윈윈’이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출처 한국경제
스마트 빌딩 관리 사업 ‘맞손’

삼성전자는 13일 “네이버클라우드와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사업은 단순한 빌딩 관리를 넘어 빌딩 통합제어, 에너지·출입·보안 관리 등을 제공한다. 직원이 주차하면 자동으로 출근 등록이 되고, 개인 맞춤형으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식이다.

최근 ‘생산성 향상’이 기업 화두가 되면서 스마트 기기를 관리하고 플랫폼을 제공하는 빌딩 통합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데이터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인텔리전스 빌딩 사업의 일부인 빌딩관리시스템(BMS) 시장 규모는 지난해 142억달러(약 19조원)에서 2030년 476억달러(약 63조원)로 확대될 전망이다.

해외 공동 영업도 추진

삼성전자와 네이버클라우드는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전자기기를 연결하는 스마트싱스 서비스와 5세대(5G) 등 최신 통신 기술에 노하우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 신사옥 ‘1784’를 통해 최첨단 빌딩 솔루션을 상용화했다. 지난 3월엔 사우디아라비아에 ‘디지털트윈 시티’를 수출하는 계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오피스빌딩 내 모든 기기와 내외부 솔루션, 서비스를 연동하고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캄테크(calmtech: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편안함을 주는 기술)’를 실현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B2B 고객 대상 특화패키지의 상품화와 공동 영업 추진을 위한 워킹그룹도 발족한다. 국내 오피스빌딩에 솔루션과 관련해 우선 협력한 뒤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도 단계적으로 접목할 예정이다.

AI 반도체도 공동개발

삼성전자와 네이버는 지난해 말부터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AI 분야에서 가시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AI 전용 반도체 솔루션’ 개발 관련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AI 시스템의 데이터 처리를 원활하게 하고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새로운 반도체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하이퍼클로바X’ 같은 네이버 초거대 AI 서비스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삼성이 개발한 네이버 전용 AI 반도체는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생성 AI 서비스와 관련해서도 협업 중이다. 이르면 다음달 네이버가 참여한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임직원 전용 생성 AI 서비스가 시작된다. DS부문 임직원은 보안 우려 없이 생성 AI 기능을 업무에 활용하며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 역시 삼성전자 공급 실적을 지렛대 삼아 국내외에서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수주를 늘릴 수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모듈러 주택 시장

목적 알게된 점
모듈러 주택 시장에 대기업이 뛰어들었다. 돈이 된다는 소리이다.  *모듈러 주택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물산, GS건설
이런 변화에 우린 어디에 주목해야 할까?

 
지난달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 국내 처음으로 ‘모듈러(조립식) 단독주택 타운형 단지’가 준공됐다. 전용면적 74㎡ 1층 단독주택 26가구 규모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귀농·귀촌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추진된 단지다. DL이앤씨가 16개월의 공사를 거쳐 지난달 준공하고 이달부터 입주자를 맞고 있다. 13일 이곳에서 만난 현장 관계자는 주택을 분양받은 귀농·귀촌인의 반응을 묻자 “모듈러 주택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그냥 예쁜 단독주택인 줄 안다”고 말했다.

건설 안전과 공사비 급등 문제로 고민하는 건설업계가 모듈러 주택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모듈러 주택은 기존 현장 중심 시공에서 탈피해 주택을 구성하는 주요 부재·부품의 70~80% 이상을 공장에서 미리 생산해 현장으로 운반한 뒤 조립·설치하는 주택이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모듈러 시장 선점 경쟁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친환경 모듈러 주택 단지

이 단지는 구례군의 자연환경을 집안 곳곳에서 누릴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낮은 지대에 자리한 B타입은 지리산 자락 조망을 살리기 위해 다락까지 이어지는 높은 거실 창을 배치했다. 상대적으로 지대가 높은 A타입 주택은 테라스 공간이 넓다. 바비큐 파티나 캠핑 등을 즐기기 제격이다. 에너지효율도 신경 썼다. 집집이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제로에너지 5등급(에너지 자립률 20~40%)을 획득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부엌 거실 등 주택의 유닛을 공장에서 미리 생산해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방식으로 지어졌다는 점이다. 현장 작업을 줄여 공사 기간이 짧고 품질이 균일한 게 장점이다.

모든 유닛에 철골 구조를 적용한 게 일반적인 모듈러 주택과의 차이점이다. DL이앤씨는 국내 처음으로 총 11개의 철골 모듈러 유닛을 조합해 하나의 주택을 완성했다. 이를 위해 2017년부터 관련 기술 개발에 들어가 40여 건의 특허를 받았다. 구례 모듈러 주택단지에는 ‘유닛 조합 설계’와 ‘무용접 커넥터’ 등 자체 특허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모듈러 주택에 쓰이는 얇은 철골에 용접하면 뒤틀림 등 품질 하자가 생긴다”며 “이 단지는 철골에 용접하지 않아 하자 부작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사비는 토목공사 등에 따라 다르지만 철근콘크리트구조(RC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통상 업계에서는 RC조 주택 건설 비용을 3.3㎡당 800만원대로 보고 있다.

대형 건설사 모듈러 주택 경쟁

세계적으로 모듈러 주택 시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93조원이던 세계 모듈러 주택 산업 규모는 2032년까지 373조원으로 불어날 전망이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모듈러 주택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정하고 관련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가 겪고 있는 인건비 상승 문제와 안전사고, 품질,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 등을 해결할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어서다.

지난해 모듈러 주택 사업 전담팀을 구성한 DL이앤씨는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와 단지형 모듈러 주택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기존 주택에 유닛을 더해 집을 넓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최초로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2012년 ‘청담 뮤토’를 선보인 데 이어 공공·임대주택 부문에서 모듈러 주택 사업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6월 국내 최고층인 13층 모듈러 주택(경기 용인시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준공했다.

해외 모듈러 주택 기업을 인수하거나 양해각서(MOU)를 맺어 모듈러 주택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도 있다. 삼성물산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모듈러 주택 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GS건설은 2020년 폴란드 단우드와 영국 엘리먼트 등 해외 모듈러 주택 기업을 인수했다.
 
 

수소도시 청주

목적 알게된 점
부동산과 산업은 연결되어 있다. 청주에서는 수소산업이 대두되고 있다. 앞으로 청주부동산이 괜찮아질 수 있다는 느낌이다. *국내 최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수소 충전소와 수소 버스
청주시의 움직임을 지켜보자.

 
충북 청주시에 국내 최초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가 생긴다. 청주시는 수소 충전소와 수소 버스를 대거 도입할 방침이다.

충청북도는 청주시, 충북테크노파크, 제이엔케이히터, 에어레인, 창신화학, 충청에너지서비스와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및 충전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2025년까지 총 391억원을 투입해 현재 그레이수소 수준인 수소 생산 방식을 청정수소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그레이수소는 액화천연가스(LNG) 등 화석연료로 만든 수소로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지만 제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

충청북도는 자원 순환형 수소 생산시설을 구축해 하루 3t의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는 포집해 드라이아이스로 재가공한 뒤 신선식품 배송사에 공급하기로 했다. 배관을 통해 직접 수소를 공급하는 제조식 수소 충전소와 수소출하센터도 생산기지 주변에 짓는다. 도가 현재 운영하는 수소 충전소는 19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보급률이 가장 높다. 다만 수소 생산시설이 없다 보니 울산, 충남, 인천 등 100㎞ 이상 떨어진 석유화학단지로부터 수소를 공급받고 있다. 이 때문에 수소 운송에 많은 비용이 드는 편이다.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화물차 파업 등으로 물류 대란이 발생했을 때 수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 보니 이용자들의 불편이 컸다”며 “지역 수소 생산시설에서 수소를 생산·공급하면 수소 수급 안정화는 물론 운송비 절감으로 수소 단가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주시는 내년까지 수소 버스 79대를 도입해 기업 통근버스와 시내버스로 운행하기로 했다. 버스 차고지도 수소 생산기지 인근으로 옮길 예정이다. 시는 수소 버스 한 대가 1㎞를 달리면 약 4.8㎏의 공기정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소버스 79대를 운행하면 시민 6000명이 1년 동안 마실 수 있을 만큼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생각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신문 23.11.16.  (1) 2023.11.16
생각신문 23.11.15.  (1) 2023.11.15
생각신문 23.11.13.  (1) 2023.11.13
생각신문_11월 2주  (1) 2023.11.12
생각신문 23.11.11  (0) 2023.11.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