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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3.04.28.

by FROMA_W 2023. 4. 28.

숲 속이 아니라 산꼭대기에서 신문을 바라본다. 

 

AI를 활용하는 자

미래사회는 AI를 활용하는 자와 AI를 활용하지 못하는 자로 나뉠 것이다. '세계 최고의 미래전략가'로 불리는 제이슨 솅커 프레스티지이코노믹스 회장은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사람이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김미경씨의 인사이트와 같다.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 두려워하며 웅크리고 있을지 이 변화의 파도에 어떻게 올라탈지 선택해야 한다. 모든 것은 변화를 받아들이는 본인의 태도이다. 나는 AI를 잘 활용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 모습을 상상한다. 

위안화 결제

지난달 중국의 대외 거래 통화에서 위안화의 비중이 달러의 비중을 앞섰다.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브라질 등이 중국과의 무역에서 위안화 결제를 늘리고 있다. 2010년 위안화 결제 비율은 0% 달러 결제 비율은 83%였지만 지난 3월 위안화 결제 비율은 48% 달러 결제 비율은 47%를 기록했다. 큰 변화이다. 우주는 혼돈과 카오스가 기본이다. 정해지고 규칙적인 것은 없다. 이 세상은 항상 변한다.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이 나란히 올 1분기 호실적을 냈다. 해외 선사들로부터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을 대거 수주한 영향이다. 대만의 3대 해운사 중 하나인 에버그린이 최근 40억달러( 53600억원) 규모의 16000TEU(1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 1) 초대형 컨테이너선 24 입찰을 시작하며수주 대박기대도 커지고 있다. HD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국내3’ 조선사가 모두 입찰에 참여할 전망이다. 한국은 컨테이너선과 LNG가스선에 강하다. HD현대는 조선해양, 에너지, 산업기계 분야의 사업을 한다. 주요 계열사로는 HD현대중공업, HD현대오일뱅크,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HD현대인프라코어 등이 있다. 

클라우드 사업

클라우드 사업은 CSP(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와 MSP(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로 나뉜다. 챗GPT의 등장으로 국내 MSP시장이 2년 사이에 71%의 성장을 했다. 국내 대표 MSP 전문 기업으로는 메가존클라우드와 베스핀글로벌이 손꼽힌다. 밖에도 GS네오텍과 이노그리드, 클루커스 등이 MSP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이 MSP 분야로 진입하는 경우도 늘었다. 시스템 통합(SI) 분야3’ 삼성SDS, LG CNS, SK C&C 모두 MSP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중견 IT 서비스 업체인 메타넷 계열의 메타넷티플랫폼도 최근 관련 기업을 인수하는 클라우드 사업을 주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먹는 장내 미생물

마이크로바이옴이 장 질환은 물론, 암, 뇌질환 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 인간의 건강은 대부분 장에서 좌지우지한다. 미국 FDA는 세레스테라퓨틱스의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감염증(CDI) 치료제보스트 허가했다. FDA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경구용 치료제를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FDA의 승인을 계기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은 아직 임상 단계이긴 하지만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항암제 ‘GEN-001’을 개발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 위암 대상 임상 2상 중간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건선 치료제(KBL697)를 개발 중이다. 현재 미국과 호주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선두 기업인 영국 4D파마의 후보물질을 모두 인수하면서 승부수를 던졌다.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시장은 이제 시작 단계”라며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분야”라고 했다. 

50년만에 미국 건설호황

미국은 신재생에너지 투자, 전력 인프라 개선, 신규 공장 착공 등 비주거용 건설 프로젝트가 늘고 있다. 기계장비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으로 미국은 자국 내 건설 투자를 늘리고 있다. 50년만에 건설 호황이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두산밥캣 1분기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55%, HD현대건설기계 84% 각각 늘었다. 나는 아직도 좁게 건설이라고 하면 아파트만 생각하고 있었다. 정부가 돈을 쓰는 인프라 투자가 최고의 돈의 흐름이다. 

미국 수소에너지기업 플러그파워

플러그파워는 1997 설립되었다. 플러그파워는 수소 생산과 수소전지 수소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2018 매출 23000만달러를 기록한 2019 주춤했으나 이듬해 5억달러 규모로 회복했고, 지난해 매출이 7억달러를 넘어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고, 투자 확대로 적자 폭이 커지고 있다. 앤드루 퍼코코 모건스탠리 연구원은매출과 순이익 성장세가 예상보다 더디다 평가했다. 최근엔 SK E&S, HD현대(옛 현대중공업그룹), 제너럴일렉트릭(GE) 등과 함께 한국에 블루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6조7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SK그룹이 플러그파워의 최대주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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